노형꿈틀작은도서관, 개관 5주년 맞아 '책축제'

2013-07-07     박수진 기자

노형꿈틀작은도서관(관장 임순현)이 개관 5주년을 맞아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오는 13일 오전 11시 도서관에서 진행되는 '꿈틀책축제'가 그것.

행사 식전행사는 제주경찰악대가 맡았다.

이어 기념식에서는 지난 5년 동안의 경과보고와 사례발표, 가족봉사상과 가족다독상 표창식, 꿈틀사랑 자원봉사단 성금 전달 등이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페이스페인팅, 책퍼즐여행, 책들의 작은이야기, 꿈틀 시네마 등이 준비됐다.

이와 함께 14일 동안 도서연체회원들의 대출 제한을 해제하는 '연체를 풀어주세요', 도내 작은 도서관에 책을 재 기증하는 '잠자는 책 다 모아요'등도 이어진다.

임순현 관장은 "이번 행사로 도서관 이용자들이 증가하고, 프로그램을 통한 독서문화 활동을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노형꿈틀작은도서관은 옛 노형동사무소 2층에 자리 잡았다.

문의)064-748-2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