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 경쟁력 강화, 산업간 융합 관건"
제주관광공사· (사)한국산업융합협회, 제1회 제주융합포럼 개최
2013-07-07 진기철 기자
제주관광공사는 (사)한국산업융합협회와 공동으로 지난 5일 제주웰컴센터 1층 웰컴홀에서 제주관광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1회 제주융합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미래창조과학부 이석래 융합기획담당관은 ‘창조경제 실현계획과 산업간 연계를 통한 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통해 제주에서의 융합산업 활성화방안으로 창조경제 벤처 생태계 조성과 산업간 연계를 통한 관광활성화 방안 등을 제시했다.
이어 ‘창조관광, 관광산업에서 창조경제의 실현’을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 (재)한국문화관광연구원 박광무 원장은 “제주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관광의 각 구성요소 간 융합을 통한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사)한국농식품융합연구원 김성민 원장은 ‘관광산업과 농식품산업의 융합’에 대한 사례발표를 통해 “제주의 핵심산업인 1차산업을 제주의 성장동력으로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농업생산·유통·가공·관광’을 결합하는 6차 산업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융합을 통한 제주의 1차산업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다.
이날 2부에서는 제주관광공사 양영근 사장을 좌장으로 (재)제주테크노파크 한영섭 원장, (사)한국산업융합협회 최만범 상근부회장, (사)한국문화콘텐츠라이선싱협회 조태봉 회장, 제주대학교 경영학과 김형길 교수 등이 모여 ‘제주산업간 융합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좌담회’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