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그룹홈 및 체험홈 담당실무자 역량 강화 교육

2013-07-04     고영진 기자

도내 그룹홈 및 체험홈 담당실무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정기교육이 실시됐다.

제주애덕의집은 지난 3일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생활을 위한 그룹홈 및 체험홈 실무자의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그룹홈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와 운영, 실무자들의 역량 강화 등을 위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김수진 서울시그룹홈지원센터 소장이 강사로 나서 그룹홈에 대한 이해와 그룹홈 현황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제주애덕의집은 장애인들의 사회 진출 및 적응을 돕기 위해 앞으로 8회에 걸쳐 실무담당자 정기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에는 도내 그룹홈·체험홈 담당실무자와 장애인의 자립생활지원에 관심이 있는 사회복지사 누구나 교육에 참가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애덕의집(724-8101~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그룹홈은 사회적 자립과 사회통합을 목적으로 소수의 장애인들이 가정과 같은 환경인 지역사회 중심의 일반주택에서 공동으로 생활하는 가정을 의미하고 체험홈은 장애인들에게 지역사회 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이를 통해 장애인 스스로가 그룹홈 및 지역사회생활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