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제주교구여성회, 오는 6일 다문화가족 이중 언어대히 개최
2013-07-02 박수진 기자
원불교제주교구여성회(회장 전귀연)는 오는 6일 오후 2시 원불교제주교구청에서 제5회 다문화가족 이중 언어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결혼이민여성이 한국사회 정착에 가장 큰 걸림돌인 '언어장병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이어 행사는 최종 심사를 거쳐 대회본선에 오른 21명의 다문화 가족 자녀들의 부모님 말 대회와 부모님의 우리말 대회 등 2개 분야로 진행된다.
본선에서 입상한 대상 1팀에게는 300만원 상당의 항공권이 주어진다.
그 외 입상자(으뜸상 2명, 인기상 2명, 장려상 2명)에게는 180만원 상당의 상품권 및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이 제공된다.
한편 현재 제주도내에는 다문화 2158가족이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