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애덕의 집, 그룹홈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2013-06-27 고영진 기자
제주 애덕의집(원장 현성훈)은 그룹홈 및 체험홈 담당실무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정기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정기교육은 다음 달 1차 교육을 시작으로 2014년 6월까지 모두 9회에 걸쳐 진행되며 그룹홈 및 체험홈 운영에 따른 행정 실무교육과 인권교육은 물론 장애인의 거주영역 자립생활을 위한 일상생활, 사회적응, 여가생활, 직업생활, 성교육, 지역사회와의 교류 등 다양한 자활서비스 지원교육 등이 진행된다.
1차 정기교육은 다음 달 3일 제주 애덕의 집에서 김수진 서울시그룹홈지원센터 소장을 초청, ‘그룹홈의 전문성과 직원의 역량강화’를 주제로 그룹홈에 대한 전문지식 및 정보, 그룹홈 지원센터의 역할 및 기능 등에 대한 교육이 실시된다.
도내 그룹홈 및 체험홈 담당실무자나 장애인의 자립생활지원에 관심이 있는 사회복지사면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고 궁금한 사항은 제주 애덕의집(724-8101~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그룹홈은 장애인들의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단체시설이 아닌 일반적인 주택 등에서 소수의 장애인들이 공동으로 생활하는 가정을 뜻하고 체험홈은 장애인들에게 지역사회 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