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태권도 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제28회 회장기 전도태권도 대회...29일 한림체육관서 개막
2013-06-27 박민호 기자
제주 태권도 꿈나무들과 성인 대표를 아우르는 도내 최대 규모의 대회가 제주시 한림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제주도태권도협회(회장 양광호)는 27일 제47회 도지사․교육감기 겸 제28회 회장기 전도태권도대회를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제주시 한림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도태권도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초․중․고등부와 통합부(고등․대학․일반부)로 나눠 겨루기와 품새 종목이 진행된다.
대회 개회식은 도내 각 기관 단체장 및 태권도 관계자, 선수,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전 11시 한림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특히 오는 10월 인천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94회 전국체육대회 고등부 1차 선발전을 겸해 열려 국가대표급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와 관련 제주도태권도협회 양광호 회장은 “지난 제42회 소년체전에서 전국 7위권에 오른 꿈나무선수들을 기량을 직접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초등학교 1학년 이상 모든 유단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제주 태권도 축제에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