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영상위원회 부위원장에 백종오 이사

2013-06-27     박수진 기자

제주영상위원회 부위원장에 백종오 이사가 낙점됐다.

(사)제주영상위원회(위원장 우근민)는 지난 11일 임원신 부위원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하자 백종오 이사를 부위원장직으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백 부위원장은 선임에 따른 인사말을 통해 "제주영상산업의 기반조성을 위해 센터의 기능 다변화를 통한 인적 인프라를 형성하고, 제주인의 영화·영상제작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로케이션 유치 지원을 강화하고 영화제작에 투자해 투자이익금로 영상산업발전기금을 적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백 부위원장은 "국제영화제와 같은 영상이벤트를 개최하는 것도 적극 검토해 나갈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백 부위원장은 제주문화방송 편성제작국장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내년 5월18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