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자연과 문화, 中 전역 홍보
관광공사·한국기자협회, 중국기자협회 초청 팸투어
2013-06-25 진기철 기자
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는 25일 한국기자협회와 공동으로 중국 언론단체인 중국기자협회를 초청, 24일부터 27일까지 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에는 산서성·해남성·요녕성·광서장족자치구 기자협회장과 중국기자협회 국제부 간부, 청해방송국 부사장, 사우스차이나 미디어그룹 사장 등 다양한 지역의 언론매체가 참여, 중국 전역에 제주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제주를 찾은 위안 셩더(YUAN SHENGDE) 산서성 기자협회장은 “제주도는 세계7대자연경관지에 걸맞게 모든 지역이 아름답고 깨끗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궈 잉옌(GUO YINGYAN) 요녕성 기자협회장은 “깨끗한 바다에서의 해녀 물질과 요트 체험, 그리고 대자연 속에서의 승마체험이 매우 기대된다”며 “중국에 제주의 다양한 체험상품을 집중적으로 소개하겠다” 고 밝혔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중국 언론 관계자와 지속적으로 네트워크를 강화해 제주가 중국 전역에 집중 조명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며 “다양한 체험상품을 개발하는 한편 제주의 무사증 제도를 적극 활용해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