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추경 삭감, 도서관리 사업 차질

2013-06-25     김광호

o...제주도교육청의 현안사업인 산하 6개 공공도서관 각종 도서 바코드화 관련 추경예산(10억9900만 원)이 24일 열린 제주도의회 예결특별위에서 절반 수준인 4억8500만 원이나 감액되면서 사업 차질이 예상.
도교육청 관계자는 25일 “교육청 소속 공공도사관 RFID(정보인식) 시스템 구축사업은 도서의 자동 대출.반납이 가능해 민원인들의 불편을 덜고, 도서 도난방지를 위해서도 필요한 사업”이라며 생각 이외의 예산 삭감에 불만.
이 관계자는 이어 “이미 제주도 산하 공공도서관들은 도서 바코드화가 완료된 상태”라며 “도교육청이 이 사업을 시작하려는 것도 도 산하 도서관과 교육청 소속 도서관의 도서 자동 연계대출.반납 시스템이 갖춰져야 한다는 여론에 따른 것”이라며 “싹뚝 잘린 예산으로 어떻게 사업을 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한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