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 흑점병 방제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만코지브 농약에 대한 신속분석법을 개발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 소속 진석희, 김대운 주무관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농관원 제주지원에 따르면 진석희, 김대운 주무관이 개발한  ‘One Tube Pre-treatment’ 신속분석법은 추출, 흡인 여과, 유도체 및 액-액 분배의 복잡한 단계를 1개의 튜브에서 논스톱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분석 시간을 80분에서 50분으로 30분 단축하고 1일 분석 가능 물량을 4건에서 12건을 확대됐다. 또 최신분석장비 LC/MS/MS에 적용, 한계 검출량을 0.02ppm에서 0.005ppm으로 낮추어 보다 정밀한 분석을 가능하게 했다.

한편 중앙우수 공무원제안은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및 시·도 교육청에서 중앙우수 공무원제안으로 추천된 304건의 제안 중 예비심사를 통과한 106건을 대상으로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중앙우수제안 심사위원회의 심사와 국민평가 결과를 합산해 선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