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4700여만원 유니세프 후원금…어린이 등 각계각층 동참

13일 유니세프 서귀포시 후원회(회장 이석창)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유니세프 협력도시가 된 이후 1년간 4700여마원의 유니세프 후원금을 모금했다.
서귀포시는 최남단 방어축제, 서귀포 칠십리축제 등 총 8회의 지역축제를 활용한 모금 및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이왈종 화백은 유니세프 기금마련을 위한 판화전을 개최해 수익금 3000만원을 기금으로 기탁하기도 했다.
특히 서귀포중앙여중 학생들은 수학여행 사진전으로 얻은 수익금을 기탁해고, 중앙초 및 서호초 학생들은 운동회시 모금한 기금을, 이에 감동받은 서호초 어머니회는 바자회 수익금을 전달하는 등 각계각층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뤄졌다.
후원회 관계자는 “서귀포시민들의 따뜻한 관심속에 내·외적으로 많은 발전을 이뤘다”며 “지속적인 모금 및 홍보활동과 아우인형 입양사업 등 새로운 사업으로 꾸준히 모금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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