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3층 규모로 리모델링…내년 5월 준공 예정

안덕면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복지회관 건물 재건축 사업이 착공됐다.
안덕면 화순리 1063-8번지에 위치한 현재의 복지회관은 지난 1989년 지상2층 규모로 지어져 노인회관 및 사회단체 사무실로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시설이 노후되고 규모가 협소해 노인복지는 물론 지역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재건축은 내년 5월까지 총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해 현 복지회관 건물을 허문 다음, 3층 규모로 신축할 예정이다.
1층은 노인복지회관, 2층은 다목적 회의실로 사용될 예정이며, 3층은 사회단체에 유상임대할 방침이다.
안덕면 관계자는 “현재 복지회관이 건축된 지 20년 이상 노후해 기능을 상실해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다”며 “준공이 완료되면 지역주민들에게 필요한 시설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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