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8대 대통령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는 제주청년, 대학생 3020인’은 7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후보는 문재인 후보뿐”이라며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문재인 후보가 살아온 길을 보면 문 후보만이 좋은 정책들을 올바르게 펼칠 수 있고 대한민국을 올바르게 이끌 것”이라며 “제주의 ‘2030청년’, ‘대학생’들은 문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문 후보의 국가발전 정책에 큰 지지를 보낸다”며 “지방대학을 적극 육성하고 연구소와 혁신도시 등 산업플랫폼을 잘 만들어서 지역의 새로운 전략산업을 육성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그래야 지방 청년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 지방에서 미래를 개척해 나갈 수 있다”며 “지방대학 반값등록, 교육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과 연계한 신산업을 발전시키는 장기적 정책과 지방공공기관 및 공기업의 해당지역 대학 출신자 할당제 등은 지방의 청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정책”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문 후보의 국가균형발전 및 분권정책의 제주적 의미는 매우 크다”며 “제주가 평화의 섬이 될 수 있도록 4․3문제 해결, 강정해군기지 문제를 원점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우리 청년들과 하루하루 벌어 살아가는 노동자들에게 투표시간 연장을 통해 투표참여기회를 확대하는 것은 당연한 국민의 참정권을 보장하는 제도”라며 투표시간 연장에 대한 의견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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