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 만나 많은 애기 들을 터”
“많은 사람 만나 많은 애기 들을 터”
  • 박민호 기자
  • 승인 2012.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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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대선후보 제주방문, “도민들 친절하게 대해줘 감사”

 

▲ 1일 저녁 제주시 중앙로 지하상가에서 제주도민과 '번개만남'의 시간을 마련한 안철수 후보가 한 아이를 안아주고 있다. 박민호 기자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가 대선 출마를 선언한 뒤 처음으로 1일 제주를 찾았다.

'1박 2일' 일정으로 제주를 방문한 안 후보는 도착 직후 제주시 중앙로 지하상가를 찾아 제주시민 및 상인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눈 뒤 “지난해 청춘콘서트 방문이후 1년 만에 제주를 찾았는데 제주도민들이 너무나 친절하게 대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어 “내일(2일) 일정이 있는 만큼 보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 많은 이야기를 듣고 돌아 가겠다”고 덧붙였다.

▲ 1일 저녁 제주시 중앙로 지하상가에서 제주도민과 '번개만남'의 시간을 마련한 안철수 후보가 사인에 앞서 아이에 이름을 묻고 있다. 박민호 기자

안 후보는 이날 지하상가에서 마난 시민들의 사인요청에 밝은 표정으로 사인을 해 주는 한편 기념촬영을 하는 여유도 보였다. 안 후보는 중앙로에서 오후 7시부터 한 시간 정도 시민들을 만난 뒤 숙소로 향했다.

안 후보는 당초 제주공항에 도착한 뒤 연동 바오젠거리로 이동해 시민들과 만날 계획이었으나 일정을 바꿔 제주시내 구도심 중심가인 중앙로 쪽으로 변경했다.

안 후보는 2일에는 제주4.3평화공원을 참배하고 제주해군기지 예정지인 강정마을을 찾아 주민들과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안 후보는 또 서귀포농협유통사업소와 제주 스마트그리드실증단지 등을 돌아본 뒤 저녁에는 제주 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제주희망콘서트에 참석해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게 된 입장과 제주비전에 대한 소견을 밝힐 계획이다.

▲ 1일 저녁 제주시 중앙로 지하상가에서 제주도민과 '번개만남'의 시간을 마련한 안철수 후보가 한 아이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 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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