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7일 강창학 구장에서 시 소속 공직자 1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통·화합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세 번에 걸친 태풍피해복구, 제주세계자연보전총회, 칠십리 축제 등 각종 현안업무 추진에 노력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OX퀴즈, 즉석장기자랑, 보물찾기, 행운권 추점 등 전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편성됐다.

특히 행사가 오전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이뤄져 오후에는 직원 개인의 일을 돌아볼 수 있도록 진행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부서별 봉사단을 활용한 건전한 봉사활동, 관행타파 토론회, 노사정책 간담회, 노사협의회 운영 등 직원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