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21일 가을철 관광객 유치 증진을 위해 서울 잠실올림픽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1회 서울제주도민의 날’ 행사에 참가 제주관광홍보전을 펼쳤다.

서울 제주도민회 창립 제57주년을 맞아 실시한 이번 행사는 수도권 제주도민들이 화합을 다짐하는 축제의 한마당 잔치로, 지역 제주도민과 가족들 그리고 재일본 제주도민 등 전국에서 6000여명이 참가했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이날 제주감귤초콜릿·제주 보리빵 시식회, 제주관광 사진 전시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 참가자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특히 제주가 세계 유일의 유네스코 3관왕과 세계7대자연경관 타이틀을 가진 세계 최고의 관광지임을 홍보, 참가자들의 애향심을 고취시켜 고향 방문을 유도하는 한편 제주관광 홍보 도우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이번 홍보행사가 제주관광 이미지 제고는 물론 참가자들의 구전홍보효과로 가을철 잠재 관광객유치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