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초·서호초 학생들 자발적 성금 모금

11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서귀중앙초등학교(교장 강봉은)로부터 유니세프에 전해달라며 23만 5500만원을, 서호초등학교 어린이회(회장 김바다)로부터 28만 9870원원을 전달받았다.
이 기금은 지난 6일 열린 ‘서귀중앙중 가을운동회’와 ‘서호교육가족 한마음 운동회’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기금모금을 결정하고 십시일반 힘을 보태 모은 성금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자발적 모습에 감동받은 어머니회 등에서도 기금모금에 동참하겠다며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한동안 유니세프 기금 모금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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