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개발공사, 농가사정 감안...160원(kg)
제주도개발공사(사장 오재윤)는 9일 2012년산 가공용 감귤 수매에 따른 감귤운영위원회를 열고 수매단가를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감귤운영위원회는 한미 FTA 시행으로 인한 감귤가공산업의 경영상 어려움으로 수매단가 인하가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농가의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지난해 수매단가보다 20원(kg) 인상된 160원(kg)으로 결정키로 의견을 모았다.
수매 가격이 결정됨에 따라 제주도개발공사는 오는 25일부터 가공용 감귤 수매용기를 일선 농․감협에 배포, 수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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