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애용 홍보 및 송편 나누기 행사

제주은행(은행장 허창기)은 27일 추석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문시장에서‘제주용품 장보고 가세’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제주은행 임직원들은 저마다 준비한 제주사랑상품권으로 각종 제수용품을 구매한데 이어 전통시장을 찾은 도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장바구니 500개를 나눠주며 제주사랑상품권 애용을 당부했다.
지난 2006년부터 ‘제주사랑상품권’의 판매대행을 담당하고 있는 제주은행 임직원들은 현재까지 70억원 이상의 상품권을 구매, 전통시장 활성화와 서민경제 살리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제주은행 김대근 홍보팀장은 “제주도와 제주도상인연합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제주사랑상품권의 판매확대에 주력하는 등 지역사회의 책임 있는 동반자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서로 어우러져 빚은 송편 2000여개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우와 독거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특히 아라어린이집 아동 30여명도 송편만들기 체험에 참여해 고사리손으로 송편을 직접 빚은데 이어 참가한 어르신들을 위해 노래와 율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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