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임직원 모금액 1000만원 라파의집에 전달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강석률)은 지난 25일 서귀포시 소재 만성신부전증 환자들의 요양시설인 제주 라파의집에 올 상반기 모금액 10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제주농협 임직원 400여명이 매월 급여에서 자동이체를 통해 모금한 금액으로 제주농협은 지난 2006년부터 지금까지 5400만원을 제주 라파의집에 후원했다.
이와 함께 임직원 269명이 장기기증서약을 통해 사랑의 생명나눔에 참여하는 등 식지 않는 사랑의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
제주 라파의집 홍경희 지부장은 “제주농협 임직원들의 생명나눔 장기기증운동은 저소득층 만성신부전증 환자들의 치료에 큰 보탬이 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장기기증운동의 확산에도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농협은 임직원 및 창구에서 영업점을 방문하는 고객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장기기증에 대한 안내 및 홍보를 통해 장기기증운동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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