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전 시민 참여하는 환경정비 추진
서귀포시, 전 시민 참여하는 환경정비 추진
  • 고기호 기자
  • 승인 2012.09.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16회 태풍 ‘산바’가 남긴 상처 치유에 앞장

서귀포시가 제16호 태풍 ‘산바’ 내습으로 도로변 낙엽, 생활쓰레기 등 많은 양의 쓰레기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추석을 맞아 제주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의 만족을 위해 공무원과 장비 긴급투입 태풍쓰레기를 조기에 수거하기 위해 나섰다.

서귀포시는 18일 읍면동 마을방송을 통해 ‘내 집 앞 내가 쓸기’ 홍보방송을 시작으로 마을회, 새마을부녀회 등 자생단체를 중심한 시민 3500명과 생활환경과 주관으로 서귀포시 공무원 260여명, 경찰공무원 및 군인 80여명 등 3840명이 참여해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추석이 멀지 않아 향후에도 읍면동 단위별 소규모 환경정비 및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추석 전인 오는 27일에는 전시민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추진, 손님맞이 준비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재봉 서귀포시장은 “연이은 태풍에 많은 시민과 공무원이 앞장서 빠른 피해복구와 환경정비에 힘써줘서 감사하다”며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선 시민 스스로의 힘이 중요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