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생문화원(원장 고복희)은 올해 평생교육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확정했다.

운영계획에 따르면 올해는 가야금, 단소, 풍물, 천연염색소품만들기, 노래교실, 수채화, 디지털사진 등 총 7개 강좌가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강좌별로 15~35명씩 175명을 대상으로 30회에 걸쳐 1회 2시간씩 운영된다.

강좌는 무료로 운영되지만 재료비의 일부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강좌 신청접수는 오는 3월9일부터 13일까지이며, 선착순으로 수강자를 결정한다. 수강신청이 정원보다 50% 미만인 강좌는 폐강한다.

제주학생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평생교육프로그램은 타 기관과의 차별화, 수요자의 요구 반영, 제주전통문화 등을 기준으로 선정했다”며 “최고의 시설 제공, 우수 강사 지도 등 지역평생교육정보센터로서의 노하우를 집약해 강좌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724-16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