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서관, 오는 3월 3일부터 장애인ㆍ65세 이상 노약자 대상
장애인과 노약자 등 거동이 불편한 사람을 위해 책을 집까지 배달해 주는 도서관 서비스가 실시된다.
제주도서관(과장 고운하)는 장애인과 노약자 등을 대상으로 오는 3월3일부터 도서대출 택배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전화로 도서 대출 신청을 하면 무료로 책을 원하는 장소까지 배달해 주는 서비스로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 서비스 대상은 제주시 동지역 장애인 및 65세 이상 노인 등이며, 1인당 3권씩 도서관 직원이 직접 방문해 최대 14일간 대출 및 반납을 실시하게 된다.
택배서비스 이용은 회원가입 후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회원신청 및 접수는 장애인의 경우 장애인 신분증 사본과 회원가입신청서, 노약자(65세 이상)는 신분증 사본과 회원가입신청서 작성 후 직접 또는 대리 방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서관 열람부(722-2997)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