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주민자치위원 대폭 교체
제주시 주민자치위원 대폭 교체
  • 임성준
  • 승인 2009.02.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6곳 중 23곳 643명 위촉...여성 31%, 자영업 가장 많아
제주시 주민자치위원이 대폭 교체됐다.

제주시는 26개 주민자치센터 가운데 위원 임기가 만료된 23개 읍면동 센터의 자치위원을 새로 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전체 643명 가운데 78.7%인 506명이 공개모집을 통해 위촉됐고, 나머지 137명은 당연직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23곳 중 10곳이 새로 선임됐다.

여성위원은 195명으로 30.7%를 차지했다.

직종별로는 자영업자가 207명으로 가장 많고, 농축산업(141명), 주부(76명), 직능단체(57명), 전문직(32명), 회사원(29명), 통.이.반장(24명) 순이다.

제주시는 4일 26개 주민자치위원장으로 구성된 제주시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 정기총회를 가졌다.

제주시는 주민자치위원회의 리더쉽 향상을 위한 연찬회, 워크숍, 선진사례 벤치마킹 추진 등 진정한 지역의 리더로서 구심체적 역할을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펼칠 방침이다.

한편 지난 12월 개정된 조례에 따라 주민자치위원 및 위원장의 임기는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