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훈지청과 광복회제주도지부는 ‘2월의 독립운동가’로 박두규(朴斗圭, 1897.6.14~1959.2.8) 지사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박 지사는 1919년 3월31일 조천리에서 독립만세를 부르다가 체포돼 징역 8월의 옥고를 치렀다. 또 1920년 10월 중순경에는 제주성내에서 신일본주의(新日本主義)를 선전하던 국민협회의 총무에게 협박장을 보냈다 체포돼 징역 8월을 선고받고 항소한 사실이 확인됐다. 정부는 고인의 독립운동에 대한 공훈을 기려 2008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경훈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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