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올인'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올인'
  • 임성준
  • 승인 2009.01.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서별 책임징수제...번호판 영치 등
세외수입 체납액이 늘면서 지방 재정 운영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

제주시는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를 위해 현년도분 부과액 대비 80%, 과년도분 체납액의 20%를 정리 목표로 설정해 부서별 책임징수체제로 돌입한다고 28일 밝혔다.

2008년 12월말 현재 세외수입 체납액 108억원 가운데 과태료 및 범칙금이 101억원으로 전체의 93.5%를 차지하고 있다.

제주시는 이에 따라 자동차 책임보험 및 검사지연 과태료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히 자동차 과태료 체납차량은 주차장과 상가밀집지역, 경마장 등에서 번호판 영치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또 상습 고액 체납자는 봉급과 재산을 압류하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