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설 용품 특별위생점검
제주시, 설 용품 특별위생점검
  • 임성준
  • 승인 2009.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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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ㆍ제수용 무허가 제조 등
제주시는 고유 명절인 설을 앞두고 선물용 및 제수용 식품 등 성수식품을 대상으로 25일까지 특별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재래시장과 대형마트, 식품제조업소 등 145개소를 중심으로 무허가·무신고 제조행위, 허위광고 및 과대 포장행위, 유통 기한 위·변조행위, 부패·변질식품 판매 행위 등이 집중 단속된다.

설 선물용 식품인 어류·다류 선물세트, 건강기능식품 선물세트 등과 제수용품인 한과류·식용유지·생선·육류·과일류에 대한 허용외 첨가물 사용행위, 농약·보존료 과다 사용행위,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행위, 과대 광고행위, 식품의 적정 보관기준 준수 여부 등이 다뤄진다.

또 콩나물, 고사리, 두부류, 돼지고기, 갈치, 고등어, 옥돔, 감귤 등과 선물세트용 식품을 수거해 제주도 환경자원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부적합 식품 등 폐기대상 위반제품은 회수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하고 관련 업소는 영업정지 등 강력히 행정 조치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부정·불량식품이 발견될 경우 국번없이 1399 또는 위생관리과(728-2631~4)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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