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평준화고 선발시험 135명 탈락
제주시 평준화고 선발시험 135명 탈락
  • 한경훈
  • 승인 2009.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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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트라인 277점…합격자 제1지망학교 배정비율 83%

제주도교육청은 2009학년도 제주시 평준화지역 고교 신입생 합격자와 학교 배정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이번 입시에서는 모두 3255명이 지원, 최종 135명은 탈락했다.

 커드라인은 360점 만점(내신 180점, 선발시험 180점)에 277점으로 지난해 280점보다 3점 하락했다.

합격자 3150명에 대한 학교 배정 결과 제1지망학교 배정비율이 83.4%로 지난해 81.6%보다 높아졌다.

당초 우려와 달리 올해 처음 시행하는 ‘등급별 정원제’가 학생들의 학교 선택권을 높이는 쪽을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학교별 배정 학생 수는 ▲사대부고(8학급) 320명(남 162명, 여 158명) ▲제주일고(11학급) 444명 ▲오현고(10학급) 402명 ▲대기고(10학급) 400명 ▲중앙여고(12학급) 461명 ▲제주여고(8학급) 306명 ▲신성여고(10학급) 382명 ▲남녕고(11학급) 435명(남 204명, 여 231명) 등이다.

이번 평준화지역 고교 합격자의 입학 등록기간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이다.

한편 올해 평준화 고교 탈락자 132명과 비평준화 고교 탈락자 94명은 오는 19일부터 추가모집 학교의 전형에 응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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