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기상청은 9일 북서쪽에서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제주지방에 비 또는 눈이 내리기 시작해 주말과 휴일인 11일까지 한파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찬 대륙고기압은 9일 오후부터 빠른 속도로 확장해 강한 바람과 함께 지역에 따라 많은 눈이 내리겠다.
토요일과 일요일인 10, 11일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한라산과 중산간지역에 대설특보가 예상되고,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여 교통 안전과 해상 활동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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