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04년 향년 80세로 타계한 광주시의 평단(平丹) 김홍인 선생이 1950년대 후반부터 20년 동안 제주인의 삶의 모습을 촬영한 흑백사진 1000여점과 필름 2000여점을 지난해 유족으로부터 매입한 뒤 이 가운데 200여점을 추려내 화보집을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제주시는 또 9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제주국제공항 3층 국내선 출발대합실에서 전시회를 갖는다.
이어 인터넷에 공개하고 2월 정월대보름 들불축제장과 제주여객선터미널에서도 이동전시회를 가진 뒤 시청 어울림쉼터에 상설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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