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회원 1004명 추첨 '천원짜리' 항공권도
오는 7일 정식 운항하는 이스타항공은 제주~김포 편도 항공권을 최저 1만9900원(공항이용료.유류할증료 제외)에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공항이용료와 유류할증료를 포함하면 3만원에 조금 못 미치는 가격이다.
이스타항공은 인터넷 예약제 정착을 위해 조기예약자 10% 범위에서 이 같은 혜택을 부여하고 있으며, 선택 시간대 별로 3만원, 4만원대 등으로 다양한 가격을 책정했다.
이에 따라 공항이용료와 유류 할증료를 제외하고 최저 1만9900원에서 최고 6만6900원의 가격대를 선보이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또 이달 31일까지 회사 홈페이지 회원에 가입하는 고객 1004명을 추첨해 1000원짜리 항공권도 제공한다.
이스타항공은 김포~제주에 이어 2∼3월 청주~제주, 군산~제주 노선을 추가 운항할 계획이다.
첫 취항에 앞서 6일 군산공항과 제주공항에서 취항행사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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