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 소년ㆍ소녀 가장 등 70명 대상
소년.소녀 가장들이 해경 함정에서 새해를 맞이하게 된다. 제주해양경찰서는 내년 1월1일 아침 제주시내 거주 소년.소녀 가장과 보육시설 청소년 등 70여 명을 해경 3000t급 대형 함정에 초청, 새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제주해경은 1월1일 오전 6시 이들을 태우고 제주항을 출발한 대형 경비함정은 조천읍 북촌리 앞 해상으로 이동, 신년 해맞이와 기념촬영을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해경 경비 함정은 여객선을 이용한 새해맞이 해상축제 현장에도 근접해 안전 순찰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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