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313가구 5933명 소득ㆍ재산 등
제주시는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생활안정과 자립.자활 지원을 위해 2313가구 5933명에 대해 31일까지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조사는 저소득 한부모가족으로 선정돼 지원을 받고 있는 세대 및 저소득 한부모가족으로 보호를 받고자 신청한 세대와 국민기초생활보장법령상의 보호를 받고 있는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등을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실시되고 있다.
조사 내용은 본인 또는 부양의무자의 소득.재산, 건강상태, 생활실태, 가구특성, 자녀취학현황 등이다.
저소득 한부모가족으로 선정되면 아동양육비, 자녀학비, 세대주 직업훈련생계비, 자녀교복비, 학습비, 수학여행경비 등이 지원된다.
이번 실태조사 결과는 행정안전부의 2010년도 지자체 보통교부세 산정시 통계자료와 한부모가족의 자립.자활을 위한 현실적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자료로도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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