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28~29일 입상자ㆍ가족 63명 대상 감귤홍보 실시
‘제주감귤사랑 어린이 글짓기 공모’ 수상자 가족들을 제주로 초청해 감귤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행사가 마련된다.
제주도는 감귤사랑 어린이 글짓기 수상자를 초청해 오는 28~29일 양일간 감귤따기 체험 등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제주감귤 홍보 차원에서 지난 10월6일부터 25일까지 전국 어린이를 대상으로 감귤을 주제로 한 글짓기 공모를 했다. 이번 공모에는 도내외에서 270편이 접수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심사 결과 금상 3, 은상 4, 동상 11, 장려 27편 등 총 45편이 입상했다.
이번에 초청되는 사람은 입상자와 보호자를 포함해 모두 63명. 이들은 제주감귤의 생산과 IT를 접목한 광센서 선과과정, 유통 상황 등을 둘러보게 된다.
또 제주농업생태원에서 감귤따기 체험, 감귤박물관에서 감귤 재배의 역사 및 문화, 제주감귤농협 유통센터에서 감귤선과상황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글짓기 공모 입상자에게 제주감귤에 대한 홍보는 물론 제주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줘 장차 제주감귤 홍보대사로 활용하기 위한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제주감귤 고객 확보 차원에서 어린이 글짓기 공모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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