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신고센터 두달 동안 181건 접수
제주시 환경민원신고 중 가장 많은 민원은 자동차 매연과 공사장 소음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 11, 12월 두달 동안 환경오염신고센터에 접수된 181건 중 자동차 매연 140건, 공사장 소음 22건, 사업장 소음 9건 등으로 집계됐다.
최근 들어 각종 공사장 소음과 나무를 연료로 사용하는 업소에서 발생하는 연기로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제주시는 또 연말연시를 맞아 업소의 옥외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과 마이크소리로 인한 소음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어 행정지도 활동을 벌이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환경오염행위를 목격할 경우에는 국번없이 128이나 인터넷 또는 환경부서로 신고하면 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