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내년 11개 사업에 21억 투입
제주시는 내년에 잠수어업인의 복리증진과 소득증대를 위한 보호.지원 사업으로 11개 사업에 20억6200만원을 투입한다고 23일 밝혔다. 복리증진 분야로는 △잠수탈의장 시설 및 운영비 지원 2억원 △잠수 보호조끼 및 태왁망 지원 5200만원 △잠수복 지원 1억원 △진료비 지원 8억원 등이다.
소득지원 분야에는 △패조류 투석 6억300만원 △마을어장 자원조성 1억원 △어장관리선 지원 1억4000만원 등이다.
제주시는 또 마을어장을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바릇잡이 어장으로 개방하는 어촌계에는 어장관리운영비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키로 했다.
한편 제주시 잠수어업인 3004명 가운데 60세 이상이 2156명으로 전체의 72%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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