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서예가 오금림 씨(53)가 제7회 대한민국환경서예문인화대전에서 한글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사)환경미술협회가 최근 깨끗한 자연과 환경사랑을 주제로 개최한 이번 대전에서 오 씨는 ‘삶의 실체’(한글판본체)를 출품,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제주도한글서예사랑모임 회원인 오 씨는 그 동안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선(2회), 단원미술대전 우수상 등의 경력을 갖고 있으며, 한글사랑서예대전, 세종한글서예대전, 대한민국인터넷서예문인화대전 등의 초대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번 대전에서는 오 씨 외에도 제주작가 17명이 입상했다.
이영석(서각), 백춘자․김권삼(한글) 씨 등이 ‘삼체상’을, 문경언․김희열․최명선․고근미․윤영돈․최방철 씨 등이 ‘특선’을 받았다.
김신배․이금미․윤영돈․최방철․문염길․정옥희․조선옥․강승림 씨 등은 입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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