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삼양ㆍ화북동 250세대에 지원
제주시교육청(교육장 김상호)은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일 오현중 급식실에서 ‘행복김치나누기사업’을 진행했다.
행복김치 나누기 사업은 겨울철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김치를 담그고 가정으로 직접 배달하는 행사.
이날 만들어진 김치는 삼양․화북동 교육복지 대상 250세대에 지원됐다.
이들 각 세대에는 10kg씩을 전달했고, 교육복지투자사업과 연계를 맺고 있는 5개 사회복지기관에도 30kg씩 지원했다.
이번 행사에는 제주시교육청 희망나눔봉사회 회원과 학교 교사 및 학부모 등을 비롯해 제주불교사회봉사회,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 등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여했다.
김상호 교육장은 “올해 2차에 걸쳐 추진한 김치나누기 사업으로 교육가족들이 좀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며 “이웃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분위기가 사회적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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