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참여환경연대, 중학생 대상 내년 1월 5~12일까지
놀이ㆍ토론ㆍ창작활동 통해 평화감수성 키워
놀이ㆍ토론ㆍ창작활동 통해 평화감수성 키워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평화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평화교실 및 평화캠프가 열린다.
제주참여환경연대와 제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내년 1월 5~12일까지 도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평화교실 및 생명평화캠프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평화교실은 5~9일까지 제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 교육실에서 도내 거주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오후 매일 오후 2~5시까지 총 15시간 진행하는 평화교실 교육 프로그램은 강사 중심의 일방적 교육이 아니라 놀이, 토론, 창작활동 등 ‘모듬 활동’을 통해 참여 청소년들이 스스로 평화를 생각하고 느끼고 표현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이어 평화교실 과정 이수자를 대상으로 10~12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생명․평화캠프가 실시된다.
평화교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4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신청서는 참여환경연대 홈페이지(www.jejungo.net) 자료실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참가비는 5만원이며, 참가확정은 신청서 접수 및 참가비 입금 순서대로 결정한다.
참여환경연대 관계자는 “청서함양이 중요한 청소년 시기에 평화교육을 통해 풍부한 평화감수성을 키우는 것은 매우 소중하다”며 “이번 교육에서는 일상생활에서부터 차별과 폭력을 이겨내는 평화적 해결방법을 배우고 어려운 친구를 도울 수 있는 내부의 힘과 자존심을 기르게 된다”고 설명했다.
문의=757-0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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