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오늘 종합평가회 개최
사업성과 보고 및 발전전략 모색
사업성과 보고 및 발전전략 모색
올해 청소년문화존 운영을 결산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소장 허철수)는 15일 오전 11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 강당에서 ‘2008년도 청소년문화존운영 종합평가회’를 개최한다.
청소년문화존은 지역단위 청소년들이 정기적으로 문화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정된 일정한 범주의 청소년문화공간이다.
이곳에서는 댄스, 음악회, 동아리 발표회 등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가 제공되고 있다.
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지난 5월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제주시 동문로터리 분수대광장(일명 장돌뱅이존)에서 청소년문화존을 운영했다.
올 한 해 동안 청소년문화존은 26회 운영됐으며, 총 참여인원은 1만2000여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번 종합평가회에서는 올해 청소년문화존 운영에 따른 사업성과 보고 및 운영사례 발표가 있게 된다.
또 청소년문화존을 참관했던 청소년, 학부모, 동아리지도자(제주외고 강은실 교사), 모니터요원들의 소감 발표와 함께 향후 발전전략을 모색하게 된다.
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관계자는 “올해 행사엔 초등생 참여가 상대적으로 많았는데 내년부터는 중․고교생까지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보완하겠다”며 “청소년문화존이 지역사회의 대표적 청소년문화축제이자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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