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12월5일까지 118개 학교대상 실시…“교육의 질 제고”
제주도교육청은 공교육 강화 4대 프로젝트 운영에 대한 각급학교별 추진상황 평가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공교육 경쟁력 제고를 위한 이번 평가는 △영어교육 강화 △학력향상 △독서․논술 지도 △행복한 가정 만들기 등 4개 영역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평가대상 학교는 초․중․고․특수학교 118개교이며, 이달 7일까지 학교자체 평가 후 12월 5까지 현장평가를 실시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특히 평가로 인한 일선 학교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체 평가표에 의거, 평가보상금 지급학교의 3배수를 선정해 현장평가를 실시하게 된다.
평가보상금 지급학교 수는 초등학교 9개교, 중학교 5개교, 고등학교․특수학교 3개교 등 17개교다.
평가결과 우수 학교에 대해서는 보상금 재정 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최우수 3개교에 3백만원씩, 우수 6개교에 250만원씩, 장려 8개교에 200만원씩 모두 4000만원이 지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공교육 강화 프로젝트 운영에 대한 진단을 통해 일선 학교의 책무성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교육의 질을 끌어올리기 위한 것”이라며 “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평가위원회를 구성․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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