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한천 새 교량 가설 개통
제주시 한천 새 교량 가설 개통
  • 임성준
  • 승인 2008.10.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차량 통행 재개…통수단면 확대
지난해 제주를 강타한 태풍 '나리'로 인해 파손된 제주시 한천교가 새로 개통됐다.

제주시는 총 사업비 22억3000만원을 들여 태풍 '나리'로 인해 피해를 본 기존 한천교를 철거하고 통과하중 총중량 43.2t 규모의 길이 45m, 폭 16.5m의 새로운 교량을 가설했다고 20일 밝혔다.

새로 가설된 교량은 기존 교량의 3경간에서 2경간으로 통수 단면이 확대됐다.

제주시는 교량구조물과 아스콘 포장 등 주요 공정이 완료됨에 따라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이날 교량을 개통했으나 교량 난간과 인도 등은 다음달 16일까지 완료해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