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개장 앞둔 드림타워 실적 전망 긍정적
카지노 개장 앞둔 드림타워 실적 전망 긍정적
  • 임아라 기자
  • 승인 2021.04.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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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카지노 개장을 앞두고 있는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 대한 실적 전망이 긍정적으로 제시됐다.  

롯데관광개발의 자회사 LT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일 제주도청이 ‘카지노 영업장 소재지 및 면적 변경 허가 신청’을 최종 승인함에 따라 다음달 제주 롯데호텔에서 제주드림타워로 카지노 영업장을 확장 이전한다.

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제주드림타워 손익분석 보고서’를 “롯데관광개발이 코로나 구간엔 호텔특수를 통한 실적 방어, 코로나 종식 이후엔 카지노 매출 창출을 통해 강력한 실적모멘텀을 발생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그는 “코로나 종식 이후, 연간 카지노 순매출은 최소 2천억원 추정된다”며 “제주도는 중국 주요 도시들과 비행시간이 3시간대 미만에 불과하고 무비자 입국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동남아에 뒤지지 않는 정켓 영업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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