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의 자연으로 회귀하다 ‘태고의 노래’ 
태고의 자연으로 회귀하다 ‘태고의 노래’ 
  • 김승용 기자
  • 승인 202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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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미경 작가 열 번째 개인전
양미경-그리고나

 

양미경 작가의 열 번째 개인전 ‘태고의 노래’가 오는 29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태고적으로 회귀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한국화, 유화 작품, 오일파스텔 작품이 전시됐다.

또한 이번 전시는 ‘태고의 노래’ 시리즈뿐만 아니라 ‘꿈’과 ‘쉼’, 다양한 제주의 풍경과 함께 작가의 의식을 투영한 자화상 ‘그리고나’ 시리즈도 감상 할 수 있다.

양미경 작가는 “오랜 옛날부터 수많은 고뇌와 풍파에 맞서 질곡(桎梏)의 시간을 겪어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꿈을 꾸며 살아가야하는 인간의 이야기를 담았다. 인간과 자연은 같기에 인간은 자연에서 ‘쉼’을 얻고 ‘꿈’을 꾸어야 하고, 자연을 파괴하지 않고 태고적 모습으로 올 곳이 함께 해야 함을 작품을 통해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양 작가는 서귀포 출생으로 제주대학교 미술학과 한국화를 전공했다. 한국미술협회 제주도지회 회원 이기도하다. 2009년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에서 제1회 개인전 개최 이후 작품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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