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버스승차대 시설개선사업 추진
제주시, 버스승차대 시설개선사업 추진
  • 고원우 기자
  • 승인 202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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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제고를 위해 노후된 버스승차대 정비 및 디자인 개선 사업에 총 26500만원을 투입한다.

이번 사업은 버스승차대 노후로 도시경관에 걸림돌이 될 수 있는 정류소, 버스 이용 횟수 및 승·하차 인원이 많은 정류소를 우선적으로 정비한다. 이번 달 중 착공해 5월 말까지 읍·면지역 6, 동 지역 10곳에 비가림 시설을 확충한다.

또한 도로 여건이 협소해 비가림 시설 설치가 어려운 곳에는 기존 원형포지판을 버스 노선과 시간표 부착이 가능한 각주형 정류소로 교체하고, 태양광 조명을 추가 설치해 심야에도 버스 이용정보를 승객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버스 이용객의 보다 나은 편의를 위해 비가림 버스승차대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고,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버스정류장 시설물 개선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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