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민선 7기 첫 정기인사 단행
제주도 민선 7기 첫 정기인사 단행
  • 박민호 기자
  • 승인 2018.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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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정훈 도의회사무처장, 김현민 특별자치행정국장, 조상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박원하 정책기획관, 김태엽 서귀포시 부시장, 나용해 세계유산본부장, 현대성 교통항공국장, 김기범 비서실장(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

도의회 사무처장 오정훈
특별자치행정국장 김현민
일자리경제통상국장 허법률
문화체육협력국장 조상범
세계유산본부장 나용해
정책기획관 박원하
교통항공국장 현대성
서귀포시 부시장 김태엽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선7기 첫 번째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27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민선7기 출범 조직개편이 완료되고, 지난 21일자로 행정시장 임명 후 인사교류 협의가 마무리됨에 따라 진행됐다. 인사 규모는 980명으로 승진이 230명(2급·2명, 3급·4명, 4급·18명, 5급·1명, 6급·68명, 7급·19명, 8급·53명, 직위 승진 64명), 전보 601명, 행정시 교류 전출 57명, 전입 92명(제주시 54명, 서귀포시 38명) 등 149명 등이다.

이번 인사를 통해 유종성 도민안전실장은 이사관으로 승진했고, 오정훈 교통항공국장이 도의회 사무처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와 함께 특별자치행정국장에 김현민 경제통상일자리국장, 경제통상일자리국장에는 허법률 서귀포시 부시장이,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에 조상범 인재개발원장, 세계유산본부장에 나용해 특별자치제도추진단장이 각각 임명됐다.

서귀포시 부시장에는 김태엽 비서실장이 직위 승진과 함께 발탁됐으며, 정책기획관에 는 박원하 도의회 총무담당관이 부이사관(3급)으로 승진하며 임명됐다.

농업기술원장에는 송승운 연구개발국장(직위승진)이, 교통항공국장(직대)에는 현대성 대중교통과장이 직위 승진했다.

이우철 농축산식품국장은 부이사관으로 승진했고, 김홍두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인재개발원장, 고오봉 자치행정과장은 민군복합형관광미항 갈등해소지원단장으로 직위 승진했다.

또 박시영 협치정책기획관은 부이사관으로 승진하며 서울본부장, 정태성 세정담당관이 부이사관으로 승진하며 특별자치제도추진단장에 임명됐다.

이승찬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컨벤션센터, 김창조 세계유산본부장은 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로 파견됐으며, 현학수 관광정책과장은 소통담당관, 강동우 협치정책기획관 기획담당이 서기관으로 승진하며 신설되는 청년정책담당관에 임명됐다.

김기범 예산담당관이 서기관으로 승진하며 비서실장에 임명됐고, 강만관 청렴감찰관이 예산담당관으로 이동했다.

양대윤 제주시 자치행정국장은 도자치행정과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조순여 골목상권살리기추진팀장은 신설 회계과장, 최명동 경제정책담당은 서기관으로 승진, 경제정책과장에 각각 임명됐다.

제주도는 승진적체 해소를 위해 관행적으로 실시했던 공로연수 전 국장급 유관기관 파견은 원칙적으로 폐지했다고 설명했지만, 고창덕 도의회사무처장과 이승찬 자치행정국장, 김창조 세계유산본부장은 4개월을 남겨두고 유관기관으로 발령되면서 일선에서 후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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