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해녀박물관 여름방학 프로그램 ‘바닷속에서도 볼 수 있어요’를 주제로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에 해녀박물관 세미나실에서 90분간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지난 11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온라인과 현장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해녀박물관 홈페이지(www.haenyeo.go.kr) 새소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홍충희 해녀문화유산과장은 “초등학생들이 익숙하게 쓰던 물안경과 다른 해녀의 ‘눈’에 많은 흥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관심 있는 초등학생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064-710-7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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