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농촌융합사업 활성화 위한 현장 코치위원 사업 추진
도, 농촌융합사업 활성화 위한 현장 코치위원 사업 추진
  • 박민호 기자
  • 승인 2018.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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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가 현장코칭위원을 직접 현장에 파견, 컨설팅해주는 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은 농촌지역의 자원(1차)과 가공, 외식, 유통, 관광, 레저 등 2, 3차 산업의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상품과 시장을 창출하여 부가가치를 높이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경제 활동을 말하는 데, 현재 관련 법령이나 조례는 완비된 상태이나 실제 농업인의 6차산업화는 이뤄야 될 부분이 많은 실정이다.

현장코칭 사업은 제주도의 지원으로 제주농업농촌6차산업화센터가 농업인이나 예비창업인, 6차산업 경영체 등 농업과 관련한 경영체를 대상으로 제주 농업의 6차산업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원하는 컨설팅 사업이다.

올해 4년째 추진되고 있는 제주6차 산업 현장코칭 사업은 지난 2015년 125건, 2016년 145건, 2017년 202건으로 연평균 25%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현재 51명의 전문가가 위원으로 위촉돼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되고 있는데 대표적인 현장코칭 분야는 경영전략 수립, 홍보 마케팅, 제무, 제품개발, 메뉴개발, HACCP인증 등이 있다.

김윤자 식품원예특작과장은 “6차산업이 농산물 가격 하락과 수입 등으로 인한 제주 농업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면서 “보다 적극적으로 6차산업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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