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안전점검 결과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난 5개 교량(무수천제2교, 죽성육교, 내도교, 달무육교, 연북2교)에 대해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유지보수공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 3~6월까지 ‘시설물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관리대상 교량 1·2종 시설물 5개소에 대해 전문기관에 용역 의뢰해 안전점검을 했다.
용역 결과 전문가들은 이들 교량 시설물의 결함 상태가 대체로 미미해 차량통행에 지장은 없으나 교량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적절한 보수대책을 주문했다.
시는 이에 따라 무수천 제2교 및 죽성육교는 도장보수, 내도교는 균열보수, 연북2교 및 달무육교는 신축이음부 교체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사업비는 총 2억6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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