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9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서비스수준 평가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는 관련법에 따라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숙박업(관광숙박업 제외) 556개소, 목욕업 99개소, 세탁업 354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에 명예공중위생감시원 및 각 협회에서 추천한 요원이 해당 업소를 방문해 업종별 평가표에 기재된 항목(30~40개)을 평가하게 된다.
평가 결과 최우수업소(녹색등급, 90점 이상), 우수업소(황색등급, 80~90점), 일반관리 대상업소(백색등급, 80점 미만)로 등급을 부여해 차등 관리하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토대로 영업자가 자율적으로 업소의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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